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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인테리어 현관분위기 바꾸기, 셀프시공 본문
오늘은 만물베란다공방, 스스로 직접 경험해보기. 인테리어편을 소개한다.
인테리어하면 굉장히 막막하고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다.
미분양 업어서 입주하고 지나 온 세월이 벌써 8년...
어느 정도 지루해질 무렵
충분히 그럴 시간이 지난 셈이다.
그런데, 색상 변화하나가 새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바로 현관이다.
비록 긴 공간이라 작업할 게 두렵지만, 용기내어 시작해 본다.
Before기존 현관의 모습.
고풍스러운 느낌도 다소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침울한 느낌이랄까.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든다.
아래는 실내방향
현관 중문을 흰색으로 달았기 때문에 주변이 더 어두워 보일 수도 있다.
이 분위기를 한번 바꿔보자. 그리고 새로운 느낌을 가져보자라는 부부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먼저 색상을 바꾸기에 매우 까다로운 부분이 전체가 거울로 되어있고, 얇은 중간 무늬살들이 있는데, 이 부분의 색을 전부 바꿔야 한다.
게다가 기존의 색을 벗기지 않고, 덧칠로만 바꾸기로 결정.
과연 잘 될까?
생각보다 신발장 공간이 길게 뻗어있어서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준비물을 먼저 준비했다.
제일 먼저 나무에 덧칠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 젯소
젯소도 한번보다는 두번 정도 칠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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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붓 종류가 필요하다. 롤러와 넓은 붓, 얇은 붓 종류별로 준비한다.
요즘은 이렇게 붓 종류별로 패키지로 구매해도 저렴하게 바로 다음날 받아 볼 수도 있기에 이런 제품들은 굳이 밖으로 가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https://link.coupang.com/a/KMaQA
그리고 수성페인트. 요즘은 내추럴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연주의 제품을 잘 고른다.
페인트같은 경우는 3번의 덧칠을 해주었다.
결국 젯소2번, 페인트 3번. 생각보다 페인트 소모량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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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마스킹테이프까지 필요하다. 마스킹테이프는 그냥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마스킹과 유리를 덮어줄 수 있는 비닐이 붙어 있는 마스킹 2종류가 다 필요하다.
비닐이 붙어 있는 것은 커버링테이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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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과 커버링테이프를 꼼꼼히 붙여주고 젯소부터 촘촘히 발라준다.
그리고 페인트를 계속 해서 덧칠 해준다.
On painting
칠하는 과정
바로 위 사진 오른쪽 부분끝을 보면, 아직까지 얼룩달룩한 모습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이 과정은 자그마치 1주일 동안 계속되었다.
일요일에 시작해서 평일 퇴근후에 밤마다 칠하고 다음날 퇴근해서 또 칠하고... 칠하고... 칠하고...
그리고 결국 돌아오는 토요일밤에 완성. 정확하게 7일 소요.
After
칠 완성 후 모습
현관문 방향 모습
이 과정은 공방러, 마눌님, 딸, 아들 4명이 총 투입되었고, 평일은 공방러가 야근한 날들도 많았기에 마눌님 혼자 작업한 날도 며칠 있었다.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마눌님.
미안 ㅜㅜ
결과물은 정말 대만족.
한번 직접 도전해보시길 크게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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