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 가기 전에...

봄, 여름, 가을...

언제 다녀도 아름답고 즐거운 길이 있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길이다.

이 길은 걸을 수도 있지만, 걷기엔 너무 길다.

 

추천하는 이 도로는 바로 자전거 도로. 남양주~북한강(대성리), 남양주~양평(두물머리) 길이다.

1. 구리~남양주 한강공원~북한강(대성리)

운길산 역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위로 올라가면 북한강길로 이어진다.

아래 영상은 공통 길이다.

어느 쪽으로 가던지, 이 길을 건넌다.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나뉘는 그 길목까지 가는 이 도로가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멋진 자전거 도로를 맘껏 달려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 어느 길보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도로다.

 

 

아래 사진은 북한강길을 따라 대성리가 나오기 전에 바로 보이는 '베이커리 씨어터' 이다.

그곳 2층에서 바라 보는 배경은 정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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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리~남양주 한강공원~양평(두물머리)

 

두물머리는 아주 잘 알려진 유원지다.

차로 이동하게 되면, 주차난에 매우 힘들어진다.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광경도 바라보고, 구 철길을 자전거로 건너는 맛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