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오토캠핑? 글램핑? 내게 적합한 캠핑 스타일은?

안녕하세요?

캠핑을 2008년부터 하고 있는 만물텐케이 입니다.

 

캠핑.. 정말 로망이죠?

 

 

 

자연 속에서 먹방하는 그 순간... 그리고 불멍하는 그 순간...

 

이 짧은 순간을 위해 캠핑을 합니다.

 

 

 

 

그럼 나에게 적합한 캠핑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캠핑은 정말 여러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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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

 

 

 

 

 

 

당신이 만약 남편이라면...

 

 

당신의 아내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아이가 있나요?

아니면, 아이가 없나요?

혹시 아이가 이미 다 커버린 노년의 부부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아내의 성향이겠죠?

시간날 때마다 집에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 청소도 자주하는 그녀라면?

 

 

글램핑이 최적입니다. 게다가 침낭은 직접 가져가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사실 글램핑장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시설들이 정말 잘 갖춰져 있는 것이죠.

 

 

이 정도는 되어야 아내가 그나마 즐거운 마음으로 캠핑을 같이 가 줄(?!)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오토캠핑장이라도 같이 가려면, 시설 정말 좋은 곳, 샤워장 정말 깨끗하고 화장실이 정말 깔끔한 곳, 개수대에 뜨거운 물이 잘 나오는 그런 곳을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텐트는 뽀대(?!)나는 정도의 리빙쉘이나, 정말 큼직한 스크린타프, 아니면 에어텐트 정도는 쳐줘야죠.

 

그런 와이프와 차박은 꿈도 꾸지 마세요. 

부부싸움만 깊어집니다.

 

 

 

 

 

 

하지만, 우리 와이프가 털털하고 청소에 그다지 목숨거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면?

 

 

차박 도전도 가능하겠습니다.

 

 

 

 

주차장 걱정, 활용도 측면에서 모터홈이라 불리우는 캠핑카는 정말 접근하기 어렵겠죠

사실 이건 트레일러도 비슷합니다.

 

요즘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쉬워보이지만, 누구나 쉽게 활용하기엔 제약이 매우 큽니다.

 

 

비용 측면

비용 측면으로 봤을 때, 비싼 것부터 보면

모터홈 > 캐라반 > 글램핑 > 오토캠핑 > 차박

순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용이성 측면

이용하기에 수월한 측면으로 봤을 때, 가장 우수한 것은 단연 글램핑입니다.

글램핑 > 차박 > 모터홈 > 캐라반 >  오토캠핑 

순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왜 차박이 모터홈보다 앞에 있냐구요? 모터홈 사이즈 때문에 주차도 어렵고 못들어가는 캠핑장도 많습니다.

 

 

차박할 때, 옥타곤 텐트를 추천했었는데요. 

정말 간단하게 즐길 때에는 초간단 텐트 도킹도 괜찮겠습니다.

 

색깔도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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