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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거실형 텐트 / 리빙쉘 브랜드별 추천 2편 본문

DIY (Do It Yourself)/Camping Tools

캠핑 거실형 텐트 / 리빙쉘 브랜드별 추천 2편

TenK 2022. 10. 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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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국가별 대표적인 텐트 브랜드를 소개했다.

오랜 역사의 영국브랜드, 마운틴이큅먼트 (Mountain Equipment / England)
대한민국 대표 캠핑브랜드, 코베아 (Kovea / Korea)
세계적인 미국브랜드, 콜맨 (Coleman / US)
기술력의 명품 일본브랜드, 스노우피크 (Snow Peak / Japan)

2편에서는 특이한 텐트, 가성비텐트 브랜드를 소개한다.
최근 핫한 에어텐트브랜드, 네이처하이크 (NatureHike)
최고의 국산 가성비 브랜드, 스노우라인 (Snowline) / 카즈미 (Kazmi)

네이처하이크 / Nature Hike

예전에 에어텐트로 히트쳤던 브랜드가 있었다. 그런데 다소 불편함이 있고, 설치가 쉽지 않았던 측면이 있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텐트가 바로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다.
그런데 네이처하이크에서는 에어텐트만 제조하지는 않는다. 캠프타운처럼 일체형 폴대가 내장된 텐트도 판매한다.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산임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저렴한 텐트도 있다. 비바람에 강할 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스타일은 매우 훌륭하다.
웜홀은 10인용으로 매우 넉넉한 크기의 에어텐트다.

빌리지13 거실형 텐트 (395 x 270 x 183) / ₩360,000
웜홀 10인용 에어텐트 / 730 x 315 x 210 / ₩1,747,000

사실 실 사용을 해본 게 아니라서 추천여부에 대해서는 뭐라고 언급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설치가 편하고 최근 에어텐트 중에서는 인기가 어느 정도 상승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사용자들의 평도 좋다.
웜홀의 가격대가 너무 비싸고 무게가 상당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 빌리지13에 한표를 더 주고 싶다. 추위와 비바람에는 다소 약하므로 날씨 좋을 때 1년에 5번 이하로 캠핑하는 분들에게는 워낙 가성비도 좋고 실내 전고가 높고 개방감이 좋은 빌리지13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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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가성비 추천 거실형 텐트, 스노우라인 & 카즈미

위에서 소개했던 대표적인 브랜드 제품들의 장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보급형 거실형 텐트라고 할 수 있다.
스노우라인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색상과 디자인의 느낌이 스노우피크와 닮아 있다.
카즈미 제품은 코베아와 같은 대형 거실형 텐트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스노우라인 / 미라클패밀리 (메인폴대 5개) / 575 x 320 x 200 / 가격대 59~63만원 / 타프 2-3미터 확장시 총 길이 약 8미터
스노우라인 / 새턴 2룸 DX (메인폴대 4개) / 680 x 340 x 210 / 가격대 약 100만원

우선 스노우라인 제품은 2종류를 추천하는데, 진정한 가성비를 원한다면 미라클패밀리다. 프라임디럭스텐트가 약간의 사이즈가 더 큰데, 왜 미라클패밀리를 추천할까? 메인 폴대는 둘다 동일하게 5개다. 가격도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미라클패밀리를 더 추천하는 이유는 타프가 단층 타프가 아니라, 익스텐션형 (길게 더 펼쳐지는) 타프 형태이기 때문이다. 햇볕이 길게 늘어뜨리는 오후 따가운 햇볕을 피할 때에는 익스텐션 타프(캐노피) 만한 게 없다.
프라임디럭스보다 미라클패밀리를 더 추천하는 이유다.
그럼 새턴2룸 DX는 가격대도 비싼데 왜 굳이 추천할까? 바로 메인 폴대가 4개로 하나가 더 적고, 전체 사방이 모두 개방 가능하며, 거실 사이즈가 월등하다. 마치 스크린타프텐트 수준의 개방감이다. 물론 실내 높이는 스크린타프의 특유의 높이에 도달불가하지만, 개방감은 매우 좋다.
메인폴대가 한 개 적은 거로도 추천할 만 할까?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YES"
폴대 한개 차이인데?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하나의 차이가 설치와 철수 시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폴대가 가로로 복잡하게 꺽이는 형태의 텐트 설치는 아무래도 시간도 더 걸리게 마련이다. 따라서 가격은 다소 비싸긴 하지만, 새턴2룸DX를 추천하는 이유다. 상대적인 단점이라면, 팩을 박을 때 조금은 더 신경써서 골고루 로프를 잘 당겨지게끔 견고하게 설치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카즈미 / 트리버스터널텐트 (메인폴대 3개) / 520 x 320 x 210 (익스텐션으로 최대길이 약 7.5미터 가능) / 가격대 약 57~63만원
카즈미 / 지오패스 (메인폴대 5개) / 560 x 320 x 210 (익스텐션 효과로 최대길이 7.8 미터 수준 가능) / 가격대 약 78~81만원
카즈미 / 아티카 텐트 (메인폴대 6개) / 620 x 360 x 210 (익스텐션 확장시, 약 8.4미터, 수평으로 확장시 약 10미터) / 가격대 약 130 ~ 145만원

카즈미텐트의 경우, 3가지 형태를 모두 소개한 이유가 있다.
실용적이고, 편리한 킴핑을 지향한다면, 트리버스 터널텐트를 가장 추천한다. 메인폴대 3개로 설치에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설치와 철수가 가능하고, 가장 저렴하다. 다만 거실의 내부가 작지만, 6면 개방형이고, 익스텐션이 있어, 겨울캠핑이나 우중캠핑도 다니는 캠퍼가 아니라면, 확장성으로 시원하고, 거실사이즈가 작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가장 강추하는 텐트~
반대로 겨울캠핑이나 우중캠핑도 즐기는 사계절형 캠퍼라면, 가족 수에 맞춰서 지오패스나 아티카를 추천한다. 다만, 아티카는 매우 견고하고 튼튼하고 초대형의 장점이 있는 대신, 메인폴대가 6개로 가장 설치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숙달되더라도 2시간 이상은 생각해야 한다. 조금 작더라도 튼튼한 텐트를 원한다면, 지오패스가 맞다.

터널형 텐트가 설치도 비교적 빠르고 개방감도 커서 거실사이즈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커버는 되지만, 우중/겨울 캠핑에는 비추. 스크린타프텐트를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성비도 좋고, 개방감도 최상급, 실내높이 최고, 설치시간도 30분~1시간 수준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선호하는 형태다.
다시한번 텐트 형태별 사용후기, 장단점 비교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앞서 작성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시길...

모두의 즐거운 캠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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