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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거실형 텐트 / 리빙쉘 브랜드별 추천 1편 본문

DIY (Do It Yourself)/Camping Tools

캠핑 거실형 텐트 / 리빙쉘 브랜드별 추천 1편

TenK 2022. 10. 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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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저자가 사용해왔던 다양한 타입별 텐트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 인기가 가장 많아왔던 거실형 텐트 브랜드별로 디자인, 가격, 장점 등을 다루며
각 브랜드별로 정말 많은 텐트 종류들이 존재하는데, 아이둘을 키우는 4인가족 중심으로 소개하도록 한다.

내용이 많은 관계로 2편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편에서는 국가별 대표적인 텐트 브랜드를 소개한다.
오랜 역사의 영국브랜드, 마운틴이큅먼트 (Mountain Equipment / England)
대한민국 대표 캠핑브랜드, 코베아 (Kovea / Korea)
세계적인 미국브랜드, 콜맨 (Coleman / US)
기술력의 명품 일본브랜드, 스노우피크 (Snow Peak / Japan)

2편에서는 특이한 텐트, 가성비텐트 브랜드를 소개한다.
최근 핫한 에어텐트브랜드, 네이처하이크 (NatureHike)
최고의 국산 가성비 브랜드, 스노우라인 (Snowline) / 카즈미 (Kazmi)

거실형 텐트는 모두 설치하는데 비슷비슷한 시간들이 소요된다. 보통 능숙해지면 2시간 가량 걸리는데, 에어텐트만 20분정도로 아주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무게는 가장 무거워서 전실분리형태의 경우, 34kg의 무게를 지닌다.
위 브랜드들의 거실형 텐트들은 모두 강한 비바람에도 탄탄한 안전성을 가지면서, 4인 이상의 가족들도 충분히 편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줄 정도의 충분한 공간을 가진다.

마운틴이큅먼트 / Mountain Equipment

마운틴이큅먼트는 원래 영국브랜드였지만,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 처럼 매각되면서 다소 명맥이 끊어진 듯한 느낌이지만, 제품 품질이나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다.
현재 구매가능한 거실형 텐트로는 가이아3 와 썬더버드3 가 있다.
정가보다 할인해서 판매하는데, 보통 ₩1,100,000~1,200,000 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마운틴이큅먼트/가이아3 텐트 (610 x 360 x 210, 메인폴대 6개), 익스텐션타프로 확장시 8~9미터 길이까지로 확장. 약120만원
썬더버드3- 680 x 360 x 200 (6개의 대형폴대로 구성). 익스텐션타프 확장시 9-10미터에 달한다. 약 110만원

가장 큰 장점이라면, 대형사이즈의 넉넉한 공간, 익스텐션타프(캐노피) 구성으로 10미터 크기로 활용도 가능. 무엇보다 비바람에 매우 강하고, 겨울캠핑이나, 우중캠핑에 강하다.
반면, 최대 단점은 메인폴대만 6개, 타프용 2개로 설치와 철수에 정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익숙해지면 설치 약 2시간, 철수 약 1.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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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아 / Kovea

정말 다양한 텐트들이 있는데, 약간씩의 사이즈가 달라지면서 가격대도 달라지고 형태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고스트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전통적인 인기모델부터 터널형 텐트인 고스트 시리즈 등을 살펴본다.

전통적인 인기모델, 문리버 540 x 330 x 210 (3개의 대형폴대로 구성), 약 95만원
유럽풍 면텐트, 레트로고스트 620 x 310 x 200 (4개의 대형폴대로 구성), 약 168만원
안락한 공간의 아웃백시그니처 630 x 350 x 210 (6개의 대형폴대로 구성), 약155만원
코베아의 가장 대형텐트, 이스턴시그니처, 720 x 430 x 225 (6개 대형폴대로 구성), 약185만원

거실형 텐트들의 특징은 가로, 세로 혹은 대각선을 가로지르는 대형폴대를 몇 개를 설치해야하느냐에 따라, 설치시간이 비례한다. 대부분은 어떻게 해서든 6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리버는 단 3개, 레트로 고스트는 4개만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6개를 설치해야하는 다른 텐트들에 비해 설치 시간이 비교적 짧다.
고스트는 면 텐트로써, 감성캠핑도 가능하다. 하지만, 방수기능이나, 보온성능은 직접 써본 적 없어 객관적 평가가 어렵다. 제품 성능 광고에서는 결로도 없다고 한다.
아웃백은 검증된 인기제품 중 하나로, 스카이뷰가 어우러져 더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텐트 종류가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한 만큼 나에게 맞는 텐트를 선택해야 하는데, 어떤 텐트가 좋을지는 이전 편에서 소개했던 저자가 경험한 텐트 형태별 장단점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콜맨 / Coleman

1901년 처음 판매를 시작한 콜맨의 제품은 휘발유렌턴이었다고 한다. 2022년 기준으로 121년이 된 것이다.
명불허전 콜맨의 대표 가족용 텐트, 스테디셀러는 마스터시리즈다.

좌) 웨더마스터 코쿤S (3인용), 570 x 350 x 200 / 이너 180 x 290 x 170 / 정가 ₩1,590,000; 우) 웨더마스터 4S 와이드 2룸 코쿤III , 670 x 400 x 220 / 이너 360 x 240 x 195 / 정가;₩2,090,000

코쿤S 는 코베아 문리버 보다 약간 크고, 마운틴이큅먼트 가이아3 보다는 약간 작다. 이너텐트 사이즈가 작아서 2~3인 가족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반면 4인 이상 가족이라면, 4S 와이드 2룸 코쿤3 가 적당하다. 폴대의 갯수가 두 종류의 텐트가 동일하기 때문에 설치하는데 서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타프를 측면, 전면 모두 설치가능해서 이런 것들을 종합했을 때, 가격은 비싸지만, 4S와이드 2룸 코쿤3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모양새도 매우 훌륭해서 캠핑장에서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스노우피크 / Snow Peak

다음은 일본의 대표 텐트 브랜드, 스노우피크
우리가 흔히 쓰는 속어가 있다. '간지난다' 라고 한다. 스노우피크가 바로 그런 텐트다.

도크돔 Pro.6 아이보리 SD-507IV / (490 x  325 x 180) ₩2,080,000
엔트리2룸텐트 (600 x 380 x 210) / 이너 (230 x 315 x 175) / 가격₩998,000
랜드락 (TP-671R) / 625 x 405 x 205 /₩1,620,000

엔트리2룸은 사이즈에 비해서 가성비가 월등히 뛰어나다. 랜드락은 가장 많이 팔렸던 히트모델이다. 도크돔은 좀더 특별한 공간을 원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모델로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다.
사실 엔트리2룸의 가격이 사실 놀라운 측면이 있다. 크기도 적당하고 1백만원 언더의 가격이면서 스노우피크라면 고려해봄 직 하다. 설치가 쉬운 편은 아니지만, 리빙쉘이 모두 그러하듯이 비슷하기 때문에 큰 차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돔 형태보다 일반적인 형태이기도 하고, 5개의 폴을 설치하면 되는데, 실제 박아야 하는 팩은 20개 정도로 보면 된다. 역시 시간은 익숙해진다고 해도 설치에 1시간 반 가량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편에서는 최근 핫한 에어텐트와 가성비 텐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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