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을 꿈꾸셨다면, 전기차로 해보세요. 꿈이 현실이 됩니다.

전기차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를 전하고 싶은데요. 

전기차 오너가 된지, 5년 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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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꽤나 얼리어답터 (Early adoptor) 죠?

 

 

5년간 타면서 참으로 만족하고 있는 아이오닉 EV 입니다.

주행거리 200km 도 채 못 달리지만 전비가 연간 평균 6.5km/kWh 정도 됩니다.

 

배터리 총 용량이 28kWh 정도이기 때문에 평균 182km 를 주행한다고 보시면 실제와 거의 비슷합니다.

복합인증거리는 191km입니다.

 

실제로는 여유분 10km 정도 주행은 남겨놔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17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게 너무 만족스러웠던 나머지...

 

와이프 차량도 전기차로 바꿨습니다.

벤츠 EQC

 

 

문제는 배터리용량이 80kWh 나 들어있습니다.

 

 

아이오닉의 2.8배가 넘게 들어있어요. 

그럼 주행거리가 545km 정도는 나와야 하는데요.

실제 공식 인증 주행거리는 309km에 불과하구요.

아직 여름 주행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요즘 주행 가능거리는 400km 가 조금 넘게 뜨긴 합니다.

 

주행거리가 낮게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힘 이겠죠.

마력수가 무려 408마력입니다. 토크도 78kgfm 에 달합니다.

반면, 아이오닉이 118마력입니다. 토크는 30.1kgfm 수준으로 매우 준수합니다. 소형, 준중형 가솔린차량 보다는 약간 우세한 것 같네요.

 

자, 그럼 차박을 전기차로 하면 뭐가 좋은지, 왜 전기차로 차박을 추천드리는지 설명을 드려보자면,

겨울에는 히터를 켜놓고 따뜻하게 잘 수 있습니다. 위험하게 무시동히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죠.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놓고 시원하게 잘 수 있습니다. 배터리 몇 백만원씩 줘가며 차에 설치하고 별도 에어컨까지 달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가볍게 차박도 가능한데요. 

언젠가 꼭 사고 싶은 차박 텐트 소개드린다면 자체 자립도 가능한 자동텐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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